▲ ㈜모컴이 개발한 스마트 워크 부스     ©
▲ ㈜모컴이 개발한 스마트 워크 부스     ©

코로나-19 와중에도 영상기기 전문 제조업체인 ㈜모컴테크(대표: 최 해용)은 자체 개발하고 생산하는 “스마트워크 부스”를 수출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모컴에 따르면 그 동안 스마트워크 부스와 같은 상품류는 중국산 유리 제품에 밀려 수출이 어려웠다. 그러나 최근 일본 미국 등지에서 공공장소에 설치한 이러한 유리 제품이 열처리 불량과 외부인 파손으로 분쟁이 자주 발생하였다, 미국과 일본은 제조물 책임법이 엄격하여 제조물에 하자가 발생 시 제조자는 물론 시설제공자도 그 책임을 지게 된다. 한국도 이 법이 이미 시행중이다.

 

이에 ㈜ 모컴 에서는 금속으로 기본 프레임을 갖추고 고밀도 목재로 마감하여 외부 파손 우려가 없으며 3방향에 유리창을 구비하여 전체 구조를 견고히 하고 내부 안정성도 확보하는 신제품을 출시하였다.

 

내부 크기가 가로 1200mm로 필요시 2인까지 사용 가능하고 전, 후 길이 1600mm, 공간 높이 1900mm로 안정되고 편리한 내부 공간을 제공한다. 특히 내부 책상 전. 후 길이는 600mm이상의 충분한 공간으로 제공 하여 필요시 대형 디스프레이와 화상회의 장치를 추가로 설치 할 수 있다. 

 

이러한 구조는 실물, 카달로그 제시 등 수출 상담과 비즈니스 상담이 가능하여 모컴의 헤외 거래선으로 부터 좋은 반응을 얻었다, 미국과 일본에서는 우체국 및 전철역등 공공장소에 설치를 추진하며 년 간 수출 추진 량은 600대이나 코로나-19가 종료 되면 더 늘어날 것으로 보인다,

 

이 회사 대표 최해용은 “코로나 와중에도 수출시장이 조금씩 숨통이 트인다, ㈜모컴 은 이미 경기도 포천에 약 300평 규모로 제조공장을 확보하고 재택근무용 가변 부스와 스크린 테이블을 생산한다, 이러한 생산에 협력하는 국내 중소업체가 6개 업체에 이른다. 이러한 제품 류는 국내에서는 중국산을 국산제품으로 둔갑시켜 조달시장에 납품하는 사례가 많아 국내시장 판매가 수출시장 판매보다 더 어렵다.” 고 말하며,

 

이어 “제품의 하자 발생 시 설비 제공업체까지 제조물 책임을 지게 된다, 이러한 사례는 여기에 한정 하지 않고 국내 벤처. 창업, 중소기업의 수출 및 제조기반 까지 무너뜨리는 결과가 되어 걱정이다  중국 유사 제품이 주춤하는 지금 이 시기에 일본의 공공조달시장과 렌탈 시장을 공략 하겠다”라고 밝혔다.

 

저작권자 © 공감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