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강경화 외교부 장관
▲ 강경화 외교부 장관

 

[공감신문] 박재호 기자=강경화 외교부 장관은 10일 온⸱오프라인 혼합방식으로 개최된 ‘제13차 발리 민주주의 포럼’에 레트노 마르수디 인도네시아 외교장관의 초청으로 참석(사전 녹화)해, ‘코로나 시대의 민주주의 수호’에 대해 논의했다.

 

강경화 장관은 이번 코로나19의 세계적 대유행이 책임성, 개방성, 투명성과 같은 민주적 원칙의 중요성을 재확인하는 계기가 돼야 하며, 기본적 가치와 원칙을 준수함으로써 민주주의를 회복하고 미래 유사 위기에 보다 효과적으로 대비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이웃국가들과 우리의 코로나 대응 경험과 지식을 공유하고, 전 세계적 경제 회복을 위한 필수적 인력의 이동 필요성을 강조하는 등 국제적으로도 투명성, 개방성 원칙을 지켜오고 있다고 강조했다.

 

이번 포럼 참석자들은 코로나19의 대유행의 위기 상황을 극복하는 데 있어 민주주의 가치와 원칙을 지켜나가는 것이 중요하다는 데 공감대를 형성했다. 아울러 그간 각국이 민주주의 수호를 위해 기울여 온 노력과 향후 기여 방안 등을 공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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