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 평택소파국민지원센터
  ▲사진제공: 평택소파국민지원센터

 

외교부 SOFA 국민지원센터는 지난 11월 평택시국제교류재단(평택영어교육센터)과 함께 평택 지역주민들의 생활영어 구사력 향상을 위한「평택시민을 위한 일상영어」소책자 2편을 발간했다.

 

평택 시민들에게 무료로 배포되었던 「평택시민을 위한 일상영어」 소책자는 앞으로도 시리즈 형식으로 발간될 예정이며 책자를 희망하는 지역주민들에게 우선 배포 예정이다. 또한 외국인과 접촉이 상대적으로 많은 시장 상인 또는 경찰서 등 공공기관이나 단체 등에도 무료 배포 예정이다.

 

올해 6월 발간된 ‘평택시민을 위한 일상영어’ 소책자 1편은 작년 8월 외교부가 실시한 미군 기지 인접 지역주민 대상 여론조사 시 확인된 주한미군과의 영어교육 활동에 대한 지역사회의 높은 수요를 반영한 것으로서 인사말, 상가 식당, 교통과 관련된 일상영어 표현을 소개하며 입문자를 위한 한국어 발음도 병행 표기를 통해 평택 지역주민들의 영어 활용 능력 향상에 디딤돌이 되었다.

 

외교부 평택 SOFA 국민지원센터는 주한미군과 인근 지역사회 간 상호 호혜적이고 조화로운 관계 발전을 위한 노력의 일환으로 평택시국제교류재단과 상호 협력 양해각서(MOU)를 체결하였으며 이번 소책자 발간 또한 이 같은 노력의 일환이다.

 

외교부 평택 SOFA 국민지원센터와 평택시국제교류재단(평택영어교육센터)은 이번’평택시민을 위한 일상영어’ 소책자 2편을 통해 평택 시민들의 생활영어 구사력 향상을 기대하는 것뿐만 아니라 평택시가 영어를 보다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는 글로벌 도시로 발전해 나가는 것을 동시에 기대하고 있다.

 

이에 김인국 센터장은 “<평택시민을 위한 일상영어> 소책자 발간이 평택이 글로벌 도시로 발전해 나가고 또한 지역사회와 주한미군 간 관계 증진에 의미 있는 디딤돌이 되길 바라고 있다."라며, “앞으로도 우리 국민과 주한미군 간의 더 선진적인 민군관계 발전을 위한 다양한 교류 사업을 발굴해 나갈 계획”이라고 전했다.

 

한편, '평택 SOFA 국민지원센터'는 외교부 최초의 지방조직으로서 평택지역 내 주한미군 관련 우리 국민 피해 상담 등 민원 처리와 함께 지방자치단체·경찰서 등 주한미군 관련 유관기관들과 협력관계 구축·협업 강화, 미군-지역사회 간 조화로운 민군관계 발전을 위한 다양한 교류 사업 기획·운영 등 여러 가지 활동을 활발히 벌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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