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로 인한 경기 침체에도 불구하고 유망프렌차이즈는 배달로 매출이 늘어나고 있다. 커피·음료나 디저트를 판매하는 카페 유망프렌차이즈는 배달 서비스를 도입하면서부터 매일 매출을 신장하고 있다고 알려졌다.

 

특히 디저트 판매량이 늘어나면서 주목받는 디저트 카페도 나타났다. 이는 커피·음료만 판매하는 것보다 디저트와 세트로 판매하게 되면서 매출이 늘어나 예비 창업자들에게 추천되고 있다.

 

매해 트렌드를 연구하는 기관으로 서울대학교 소속 트렌드 코리아와 KFDI(한국 프랜차이즈 개발원) 두 곳이 있다. 한국 프랜차이즈 개발원에서는 디저트 업계에서 디저트39가 올해 4~5월 보다 9~10월 최대 500% 이상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고 전했다.

 

특히 한 매장은 366% 증가했다. 이는 코로나 이후 홈디족이나 집에서 머무르는 사람들이 편리하게 디저트를 많이 배달한 덕분이다. 커피나 음료는 집에서 만들어 먹기 편하지만 디저트나 베이커리는 손이 많이 가고 장비가 필요해서다. 

 

디저트39의 창업아이템은 경쟁력과 차별성이 두드러진다. 이는 고객들이 찾아오는 특징을 가지는데 특수상권에 입점할 필요가 없어 월 임대료 100~150만원으로 매장을 운영할 수 있다.

 

창업아이템의 경쟁력과 차별성이 결핍되면 소비자들에게 주목받기 어렵다. 이는 유동인구에 의존해야 하기 때문에 매장 임대료가 비쌀 수밖에 없다. 게다가 아이템을 모방하는 미투 브랜드가 우후죽순 난립할 수 있어 가격 경쟁이 발생하며 출혈경쟁으로 매장 운영비용이 천정부지로 치솟을 수 있다.

 

카페창업 업계에서는 디저트39로 창업 시 매장 운영비 최소화에서부터 임대료와 인건비를 대폭 낮출 수 있을 것이라고 전했다.

 

최근에는 디저트39가 네이버 실시간 검색어 순위에 올랐다. 디저트39가 네이버 실검에 오르면서 창업문의도 급증했다.

 

프렌차이즈창업 전문가는 “디저트39는 차별화된 아이템을 바탕으로 가맹주와 상생을 추구하고 있어 비대면 배달 아이템과 1인 유망 프렌차이즈로 추천받고 있는 창업 아이템”이라며 “예비창업자들의 카페창업 성공을 돕기 위해 효율적인 매장 운영 시스템을 도입해 최소한의 매장 운영비용이 되도록 연구하고 있다”고 전했다.

 

한편 디저트39는 네이버 실검 1위를 차지하면서 디저트 전문 카페 브랜드 파워를 입증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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