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1일, 명동 눈스퀘어에서 진행된 최지윤 감독의 독립영화 <욱의 여왕> 시사회가 종료되었다.

 

관객들을 포함한 스탭들은 코로나 1.5단계 방역수칙에 따라 마스크 착용과 좌석 거리두기에 동참했다.

 

영화의 러닝타임은 총 1시간 30분으로 최지윤 감독만의 따뜻하고 해학적인 연출로 흘러간다.

 

감독을 포함해 비전공자들로 이뤄진 배우들과 제작진들이 일궈낸 이번 성과이니만큼, 관객들도 따뜻하고 희망적인 시선으로 영화를 관람했다는 후문이다.

 

영화가 끝나고 30분간 이어진 뒷풀이 인터뷰 때는, 제작 비화 및 이번 영화에 대한 깊이 있는 답변들을 풀어놓는 시간들을 가졌다.

 

최지윤 감독은, 자극적인 영화보단 관객에게 감동을 주는 작품을 만들고 싶다며 인터뷰를 듣는 청중들의 마음을 울렸다. 이후 차기작에 대해서는, '아직 고려중' 이라고 답해 앞으로의 계획은 당분간 없어보인다.

 

최지윤 감독의 독립영화 <욱의 여왕> 시사회는 21일, 명동 눈스퀘어에서 상영이 종료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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