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부장급 인사 외부 영입 첫 사례

▲ 기업은행 본점    
▲ 기업은행 본점    

 

[공감신문]염보라 기자=IBK기업은행은 개방형 직위 공개채용을 통해 조민정 홍보·브랜드본부장을 임용했다고 20일 밝혔다.

 

기업은행이 본부장급 인사를 외부에서 영입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조 본부장은 삼성전자 전략마케팅 부장, SPC그룹 브랜드전략실장, 현대카드 브랜드2실 상무이사를 역임했다. 광고기획사를 비롯해 제조업, 금융업 등을 거치며 20년 이상 광고, 홍보, 브랜딩 분야 업무를 맡아 풍부한 경험을 쌓은 전문가다.

 

조 본부장은 기업은행에서 광고, 언론홍보, 디자인경영, 사회공헌 등 홍보·브랜드본부를 총괄할 예정이다.

 

조민정 본부장은 "국가 경제의 뿌리인 중소기업을 지원하는 국책은행이면서 시중은행과 경쟁하고 있는 기업은행만의 독특한 매력을 녹여낸 참신한 브랜딩 전략으로 고객에게 다가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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