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경기, 인천 등 수도권 확진자 200명대 넘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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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감신문] 박진종 기자=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수가 연일 늘고 있다. 특히, 서울을 중심으로  한 수도권의 상황이 좋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

 

중앙방역대책본부는 이날 0시 기준으로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363명 늘어 누적 3만17명이라고 밝혔다. 전날(343명)보다 20명아 더 늘었다.

 

신규 확진자 363명은 수도권의 2차 유행이 정점(8월 27일, 441명)을 찍은 직후였던 8월 28일(371명) 이후 84일 만에 최다 기록이다.

 

특히 서울의 경우 누적 확진자가 7236명으로 늘었다. 지난 2∼3월 1차 대유행의 중심지인 대구(7211명)를 넘어섰다.

 

이날 신규 확진자를 지역별로 보면, 서울 127명, 경기 62명, 인천 29명 등 수도권에서만 218명의 확진자가 나왔다.

 

수도권 외 지역은 강원 24명, 경남 18명, 충남 15명, 전남 14명, 전북 13명, 경북 7명, 광주 4명, 부산·충북·제주 각 2명, 대구 1명 등이다. 비수도권 지역발생 확진자도 전날(116명)에 이어 이틀째 100명대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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