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헌개정 전당원투표 오후 6시 종료, 결과는 최고위 통해 공개

▲ 더불어민주당 홈페이지 갈무리
▲ 더불어민주당 홈페이지 갈무리

 

[공감신문] 박진종 기자=더불어민주당의 내년 4월 서울·부산시장 보궐선거 후보 공천 여부가 1일 결정된다.

 

민주당은 이날 서울·부산시장 보궐선거에 후보를 공천할 수 있도록 하는 당헌 개정 전당원투표를 진행해 오후 6시에 종료한다.

 

최종적인 투표결과는 오는 2일 민주당 최고위원회의를 통해 공개된다.

 

민주당은 투표 결과가 당헌 개정으로 나올 경우, 당무위와 중앙위를 연달아 열어 당헌 개정을 마무리하고, 본격적인 서울·부산시장 후보 경선 준비에 돌입한다는 계획이다.

 

민주당 이낙연 대표는 지난달 29일 서울·부산시장 보궐선거 후보 공천과 관련해 "오래 당 안팎의 의견을 들은 결과, 후보자를 내지 않는 것만이 책임 있는 선택이 아니며 오히려 공천으로 심판을 받는 것이 책임있는 도리라는 생각에 이르렀다. 순수한 의도와 달리 후보를 내지 않는 것은 유권자 선택권을 지나치게 제약한다는 지적도 들었다"라고 밝힌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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