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CUBE’ 및 도내 일대서 ‘제주 청년 스타트업 윈윈 프로젝트’ 진행

 
 

 

제주국제자유도시개발센터(이사장 문대림, JDC)는 오는 11월 4일부터 5일까지 이틀에 걸쳐 제주혁신성장센터 내 일자리 지원공간인 ‘J-CUBE’ 및 제주도 일대에서 스타트업 취업 행사 ‘인투 더 스타트업’을 개최한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스타트업에 취업을 고려하는 청년 구직자와 예비창업자에게 다양한 경험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기획됐으며, JDC와 J-CUBE의 위탁운영사 (재)홍합밸리가 고용노동부, 제주특별자치도, 제주스타트업협회와 공동으로 운영한다. 

 

행사 첫날인 4일에는 J-CUBE에서 ‘창업 3년 차가 알려주는 실무’, ‘전직 공무원에게 듣는 스타트업 이야기’를 주제로 취‧창업 특강이 진행된다.

 

또 스타트업 대표 5인방의 멘토링과 더불어 J-CUBE 상주 취업 컨설턴트의 이력서 및 자기소개서를 첨삭 받을 수 있는 시간을 갖는다.

 

행사 이튿날인 5일에는 제주혁신성장센터 ICT융합창업허브 입주기업인 ‘해녀의 부엌’을 비롯해 ‘플레이스 캠프 제주’, ‘대월회관’ 등 도내 스타트업을 직접 탐방한다.

 

이번 행사는 스타트업에 취업하거나 직접 창업할 의사가 있는 청년 20명을 대상으로 온라인을 통해 선착순으로 참가 신청을 받는다. 

 

J-CUBE를 위탁 운영하는 재단법인 홍합밸리 관계자는 “스타트업에 대한 이해를 바탕으로 취업과 창업을 위한 실질적인 내용을 다룰 이번 행사에 도내 취업준비생과 예비창업자들이 꼭 참여해서 유익한 정보를 얻어가길 바란다”고 전했다.

 

성낙창 JDC 산업육성팀장은 “제주 창업 선배와 도내 생태계 정책을 이끌었던 강연자의 특강, 스타트업 대표들의 멘토링, 현장 탐방 등으로 구성된 이번 행사는 청년들이 스타트업에 대해 더 가깝게 느끼고 취업, 나아가 직접 창업까지 고려해 볼 수 있는 소중한 시간이 될 것”이라며 “JDC는 앞으로도 제주 창업 생태계 활성화에 더욱 기여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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