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8일 K쇼핑을 통해 방송된 아케소(AKESO) 경추/요추 건강기능용품 ‘75’냅이 높은 판매량을 기록하며 성공적인 론칭 방송을 마쳤다.

 

‘75냅’은 아케소가 개발, 출시한 허리 마사지/지압 용품 ‘룸바냅’과 목 마사지/지압 용품 ‘아케소냅’으로 구성된 세트로, ‘75냅’ 이름은 ‘7개의 요추와 5개의 경추를 한번에 지압/마사지 한다’는 뜻이 함축되어 있다.

 

특히 ‘룸바냅’은 아케소의 첫 제품이자 크라우드펀딩 플랫폼 와디즈를 통해 2019년 6월 처음 선보인 기념비적인 제품으로, 펀딩 당시 오픈 불과 한 시간 만에 목표금액의 3천6백%를 달성하고 17시간만에 5천%, 4일만에 1만%를 달성하면서 최종 2만%, 펀딩 모금액 2억을 돌파하며 화제가 된 바 있다.

 

이후 본 크라우드 펀딩 플랫폼 마쿠아케도 진출하고 미국 indigogo, 대만 Zeczec에서도 러브콜을 받기도 했다.

 

아케소를 설립한 백호진 대표는 2012년 발란스코드 창립멤버로써 기능성 쿠션 및 방석 시장에서 빠르게 자리잡은 이력을 갖고 있다. 당시 백 대표는 상품개발과 마케팅 분야를 맡았으며 베스트셀러인 ‘카이로프랙틱 쿠션’ 과 ‘카이로프랙틱 방석’을 고안하기도 했다. 

 

또한 ‘실프베개’는 누적 판매량이 10만 개에 달한 바 있다.

 

아케소는 백 대표가 두 번째로 창업한 브랜드로, 크라우드펀딩이 새로운 구매 개념으로 국내에서 자리를 잡아가던 때 시작해 익숙했던 쇼핑몰 체제 대신 과감하게 크라우드 펀딩 플랫폼을 통한 유통전략을 접목했다. 

 

백호진 대표는 “평소 의도하지 않아도 올바른 자세를 만들어 잘못된 자세로 인해 발생할 수 있는 여러 질병을 미연에 방지하고 이미 질병 때문에 불편함을 겪고 있다면 개선되는데 도움 줄 수 있는 제품을 만들고자 노력했다”며 “금번 홈쇼핑 호응에 힘입어 국내 대형마트와 백화점에도 입점할 계획이며 내년부터 미국, 중국, 영국 등 주요 해외시장에서 인지도를 높이는 데 주력할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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