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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행장들 만난 윤석헌 "사모펀드 피해, 적극 구제하라"

'임원 코로나 확진' 허인·권광석 행장 불참

염보라 | 기사입력 2020/10/27 [08:48]

은행장들 만난 윤석헌 "사모펀드 피해, 적극 구제하라"

'임원 코로나 확진' 허인·권광석 행장 불참

염보라 | 입력 : 2020/10/27 [08:48]

▲ 은행연합회는 26일 서울 마포구 공덕동 소재 세계 최대 규모의 스타트업 복합 지원공간인 프론트원(Front1)에서 금융감독원장 초청 은행장 간담회를 개최했다. 사진은 간담회에 앞서 참석자들이 기념촬영을 하는 모습. (맨앞줄 왼쪽부터) 진옥동 신한은행장, 지성규 하나은행장, 손병환 농협은행장, 김태영 은행연합회장, 윤석헌 금융감독원장, 윤종원 기업은행장, 유명순 씨티은행장 직무대행, 이정환 주택금융공사 사장, (가운데줄 왼쪽부터) 서현주 제주은행장, 임성훈 대구은행장, 이호형 은행연합회 전무, 이문환 케이뱅크은행장, 빈대인 부산은행장, 윤호영 카카오뱅크 대표, 손상호 금융연구원장, 황윤철 경남은행장, 송종욱 광주은행장, (맨윗줄 왼쪽부터) 최재영 국제금융센터 원장, 이동빈 수협은행장, 임용택 전북은행장, 신현준 신용정보원장, 문재우 금융연수원장


[공감신문] 염보라 기자=윤석헌 금융감독원장은 26일 "불완전판매 등으로 초래된 금융 소비자 피해를 적극 구제해달라"고 당부했다.


윤 원장은 이날 오후 서울 마포구 공덕동 소재 스타트업 복합 지원공간인 프론트원에서 은행장들과 간담회를 갖고 "은행권의 펀드 불완전판매 등으로 실추된 신뢰를 조속히 회복할 필요가 있다"며 이같이 말했다.


또 "최근과 같은 사모펀드 사태가 재발하지 않도록 은행의 펀드 판매 관행을 개선해 나가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와 함께 윤 원장은 코로나19 극복을 위한 은행권의 자금중개 기능을 주문하기도 했다. 그러면서 "향후 부실 확대 가능성에 대비해 대손충당금을 충분히 적립하는 등 손실 흡수 능력을 확고히 유지해야 한다"고 제언했다.

 

이밖에 윤 원장은 기후 리스크에 대한 선제적 관리, 고령층 등 디지털 취약 계층 보호의 중요성을 피력하며 이에 대한 은행권의 관심을 촉구했다.


김태영 은행연합회장은 윤 원장의 펀드 판매 관행 개선 주문에 대해 "은행 비예금 상품 내부통제 모범규준을 제정해 시행하는 등 불완전판매를 사전에 예방하고 소비자 보호를 강화함으로써 국민으로부터 사랑 받는 은행산업이 되도록 노력하고 있다"고 했다.


이어 은행권의 자금중개 노력에 대해 "코로나19 비상경제 상황에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중소기업·소상공인 등 지원을 위해 지난 8개월여동안 신규대출 104조원, 만기연장 100조원 등 총 205조원의 금융지원을 실시하는 한편, 동산금융 등을 통해 혁신·벤처·중소기업에 3년간 100조원의 자금을 지원하는 등 생산적 금융 확대를 통해 실물경제 지원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특히 최근에는 '한국판뉴딜'을 지원하기 위해 5대 금융지주를 중심으로 70조원의 지원 계획을 발표하는 등 K-뉴딜이 빠른 시간 내에 가시적인 성과를 거둘 수 있도록 은행권이 적극적인 역할을 해 나갈 계획"이라며 "은행권은 금융산업 경쟁력 확보를 위해 오픈뱅킹 활성화, 마이데이터 산업 진출 추진, 플랫폼 경쟁력 제고 등 디지털 역량을 강화해 포스트 코로나 시대를 철저히 대비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이날 간담회 자리에는 윤석헌 금감원장과 김태영 은행연합회장을 비롯해 15개 사원은행장과 4개 유관기관장이 참석했다.


참석자는 진옥동 신한은행장, 지성규 하나은행장, 손병환 농협은행장, 김태영 은행연합회장, 윤석헌 금융감독원장, 윤종원 기업은행장, 유명순 씨티은행장 직무대행, 이정환 주택금융공사 사장, 서현주 제주은행장, 임성훈 대구은행장, 이호형 은행연합회 전무, 이문환 케이뱅크은행장, 빈대인 부산은행장, 윤호영 카카오뱅크 대표, 손상호 금융연구원장, 황윤철 경남은행장, 송종욱 광주은행장, 최재영 국제금융센터 원장, 이동빈 수협은행장, 임용택 전북은행장, 신현준 신용정보원장, 문재우 금융연수원장이다.


앞서 허인 KB국민은행장과 권광석 우리은행장도 참석 예정이었으나 은행 내 임원의 코로나19 확진 사례가 발생함에 따라 불가피하게 불참을 통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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