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화생명, 디지털 영업 채널 '라이프 엠디' 론칭
▲ 한화생명, 디지털 영업 채널 '라이프 엠디' 론칭

[공감신문] 염보라 기자=한화생명이 모바일 어플리케이션 상에서 설계사를 모집하고 교육할 수 있는 디지털 플랫폼을 론칭했다. 

한화생명은 디지털 영업 채널 '라이프 엠디(LIFE MD)'를 오픈했다고 19일 밝혔다. 한화생명의 디지털 혁신을 주도하는 최고디지털책임자(CDSO) 김동원 상무의 첫 성과물이다.

 

라이프 엠디는 '삶을 기획하는 사람(Life Merchandiser)'이라는 뜻으로, 모바일 어플리케이션을 기반으로 설계사 모집과 교육이 가능하다.

 

라이프 엠디에서는 설계사 자격 시험 통과를 위한 모든 학습이 비대면으로 진행된다. 라이프 엠디가 된 후에는 이 앱을 통해 고객관리, 보장분석뿐 아니라 상품 추천을 통해 고객에게 최적화된 상품을 제안하고 모바일로 청약까지 할 수 있다. 회사 측은 "본인이 원하는 때에 원하는 만큼 일하는 새로운 형태의 보험설계사 모델"이라고 설명했다. 

라이프 엠디 관련 자세한 내용은 공식 사이트인 '라이프 캔버스(LIFE CANVAS)'에서 확인 가능하다. 설계사 자격시험에 합격하고 라이프 엠디로 등락하면 50만원의 축하금을 지급한다.

 

한화생명 관계자는 "라이프 엠디는 보험설계사의 역할을 직접하고 소비도 하는 디지털 프로슈머의 형태를 고려한 신개념 활동 플랫폼"이라며 "보험 채널로 시작해 향후 다양한 상품을 다루도록 플랫폼 확장도 고민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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