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강민국 국민의힘 의원/연합뉴스 제공
▲ 강민국 국민의힘 의원/연합뉴스 제공

[공감신문] 염보라 기자=강민국 국민의힘 의원이 3대 금융지주 회장을 정무위원회 국정감사 증인으로 신청했다.

 

강민국 의원은 13일 금융감독원에 대한 국회 정무위의 국감 개시 전 의사발언에서 "지난 7일 국감 첫날에 채용비리와 부실 사모펀드 판매 등 의혹을 밝히기 위해 윤종규 KB금융지주 회장, 조용병 신한금융지주 회장, 손태승 우리금융지주 회장을 추가 증인으로 신청했다"면서 "오늘 중 양 간사께서 협의해 답해주길 바란다"고 요청했다.

현재까지 정무위 여야 간사가 증인 채택을 합의한 금융사 CEO는 오익근 대신증권 대표이사와 정영채 NH투자증권 대표이사에 불과하다. 은행권에서는 CEO 대신 강성모 우리은행 부행장과 박성호 하나은행 부행장을 증인 명단에 올렸다. 

정무위는 간사 협의를 통해 이날 중 강 의원의 증인 신청 수용 여부를 최종 결정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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