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채널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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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김도진과 모델 김혜진이 연애 시절 성인 용품을 선물했다고 밝혔다.

 

28일 방송된 채널A ‘애로부부에서는 김도우, 김혜진 부부가 출연해 속터뷰시간을 가졌다. 두 사람은 1년 장거리 연애 끝에 지난해 결혼식을 올렸다. 슬하에 10개월 아들을 두고 있다. 배우 출신 김도우는 현재 일반 회사원으로 재직 중에 있다.

 

이날 김혜진은 2년 차 신혼부부임을 밝히며 근데 부부관계가 아예 없다. 5개월 정도 됐다. 이렇게 가다가 계속 안 하게 될까 봐 걱정된다고 입을 열었다. 반면 남편 김도우는 자연스러운 현상인거다고 해명해 MC들의 야유를 받았다.

 

▲ 채널A     ©이다래
▲ 채널A     ©이다래

김혜진은 저번에 어떻게 혼자 해결하냐고 물어봤다. 그랬더니 해결을 안 한다고 하더라. 근데 연애 때는 남자는 꼭 해결을 해야 된다고 했다고 달라진 남편 모습에 섭섭함을 표했다.

 

그러자 김도우는 일본과 한국을 오가며 연애하던 시절을 회상하며 일본에 가면 성인 용품점이 많다. 바람 피지 말고 각자 하나씩 사주고 그걸로 해결하자고 했다. 관계없이 버틸 수가 없지 않나고 말했다. 그러면서 그는 성인용품 고르는 남다른 팁을 전해 웃음을 자아냈다.

 

김혜진은 저희 언니가 결혼의 메리트는 언제든 관계가 가능한 것이라고 했다. 근데 결혼하니까 전혀 그런 것도 없다. 얼마 전 남편에게 뽀뽀를 시도했는데 고개를 피해버리더라. 너무 충격적이었다. 예전에는 안그랬는데 많이 변했다 싶었다고 남편에 대한 불만을 전해 보는 이들의 눈길을 끌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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