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달 14일 수상자 발표

▲ 우리은행은 지난 27일 서울 중구에 소재한 우리은행 본점에서 화상회의 기술을 활용한 온택트 방식으로 ‘제23회 우리은행 우리미술대회 ’ 본선대회를 개최했다. 사진은 권광석 행장이 본선 진출자 700명에게 영상메시지를 통해 미술대회 시제를 발표하고 있는 모습.
▲ 우리은행은 지난 27일 서울 중구에 소재한 우리은행 본점에서 화상회의 기술을 활용한 온택트 방식으로 ‘제23회 우리은행 우리미술대회 ’ 본선대회를 개최했다. 사진은 권광석 행장이 본선 진출자 700명에게 영상메시지를 통해 미술대회 시제를 발표하고 있는 모습.

[공감신문] 염보라 기자=우리은행은 지난 27일 ‘제23회 우리은행 우리미술대회’ 온라인 본선대회를 개최했다고 28일 밝혔다.

앞서 지난달 10일부터 이달 2일까지 열린 예선에는 한국을 비롯해 미국·멕시코·중국 등 12개 국가에서 1만3000여 점의 작품이 접수됐다.

우리은행은 이중 700명의 참가자를 본선 진출자로 선정, 감독관의 온라인 감독 아래 온택트(Ontact, 온라인 대면) 방식으로 본선대회를 실시했다. 내달 14일 홈페이지를 통해 수상자를 발표한 뒤 31일 시상식을 개최할 예정이다. 온라인 전시회도 예정돼 있다. 대상인 문화체육관광부장관상을 포함해 본선대회 진출자 모두에게 상장과 부상을 수여할 계획이다.

 

권광석 우리은행장은 온라인 영상 메시지를 통해 “비록 푸른 가을 하늘 아래에서 직접 만나지는 못하지만 여러분의 꿈을 마음껏 펼칠 수 있도록 온라인 미술대회를 준비했다”며 “여러분의 그림이 코로나19로 지친 많은 사람들에게 희망의 메시지를 전해줄 수 있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한편 우리은행은 본선대회 당일 ‘온라인 포토존’과 ‘플래시 게임 3종’ 등 다채로운 이벤트를 마련해 코로나19 이전의 대회처럼 가족과 함께 즐길 수 있는 축제의 장을 마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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