탤런트 채영인 어머니가 사돈에게 딸과 합가를 제안했다.
27일 재방송된 MBN ‘속풀이쇼 동치미’에서는 채영인이 친어머니, 시어머니와 여행을 떠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채영인 어머니는 사돈에게 “손녀 하나인데 남의 손에 맡기는 게 싫다. 내가 육아 때문에 가게도 한동안 닫았다. 근데 마음이 안 편해서 다시 장사를 시작했다. 사돈이 합가해서 손녀 좀 키워주면 좋을 것 같다”고 입을 열었다. 하지만 사돈은 “나는 절대 반대다. 나도 불편하도 며느리도 불편할 거다”고 단호한 모습을 보였다.
이에 채영인 어머니는 갑작스럽게 맥주 캔을 집어 들어 보는 이들의 웃음을 유발했다.
사돈은 “같이 살다 보면 좋다 가도 멀어진다. 헤어져서 살면서 가끔 만나는 게 좋다”고 또 한번 강조했다. 이에 어머니는 “그럼 둘째 낳으면 사돈이 봐주실거냐”고 물었고, 사돈은 “둘째 낳으면 내가 데려다 키우겠다”고 말했다.
이에 어머니는 딸 채영인에게 “둘째 낳으면 키워주신다지 않느냐”고 둘째 출산에 대해 물었다. 하지만 채영인은 고개를 저어 시어머니를 실망하게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