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SBS)
▲ (사진=ⓒSBS)

환경운동가 그레타 툰베리의 연설이 이목을 끌고 있다.

 

27일 방송된 SBS ‘집사부일체에서는 새로운 사부로 타일러가 출연한 가운데 멤버들이 환경에 관한 문제를 푸는 모습이 그려졌다그러던 중 지난해 9‘UN 기후행동 정상회의에 등장한 그레타 툰베리의 연설 모습 또한 전해졌다.

 

▲ (사진=ⓒSBS)     ©이다래
▲ (사진=ⓒSBS)     ©이다래

 

당시 그레타 툰베리는 이거 아니라고 생각한다라며 환경 운동에 단호한 입장을 밝혔다. 이어 여러분들이 공기 중에 배출해놓은 수천억 톤의 이산화탄소를 제거할 임무를 우리와 우리 자녀 세대들에게 떠넘긴 것이나 다름없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이어 사람들이 고통받고 있다. 죽어가고 있다. 생태계 전체가 무너져 내리고 있다. 우리는 대멸종이 시작되는 지점에 있다. 근데 여러분이 할 수 있는 이야기는 전부 돈과 끝없는 경제 성장의 신화에 대한 것뿐이다. 도대체 어떻게 그러 수 있나?”고 눈시울을 붉혔다. 그의 연설이 끝나자 주위에서는 환호성이 터져 나왔다.

 

한편 그레타 툰베리는 스웨덴 출신으로 현재 환경운동가로 활동하고 있다. 지난해 16세 어린 나이에도 불구하고 UN 본부에서 열린 기후 행동 정상회의에서 연설해 세계적으로 유명세를 탔다. 역대 타임지 최연소 인물에 선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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