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마트폰이 대중화되면서 여가시간을 보내는데 도움을 주는 게임이나 유용한 정보공유 등 생활 속 다양한 곳에서 활용도가 점점 커지고 있다. 

 

이러한 가운데, 게임을 하면서 동시에 원하는 상품 쿠폰도 얻을 수 있는 쿠폰게임 어플리케이션 ‘오딱쿠’가 베타서비스를 끝내고 정식 런칭했다고 16일 밝혔다.

 

텔로스(TELOS, 대표 황큰별)가 개발한 어플 ‘오딱쿠’는 다양한 게임을 하는 과정에서 쿠폰을 획득하고 전국 어디에서나 사용함으로써 재미를 즐기면서도 부가적으로 본인에게 맞는 쿠폰을 통해 실생활에도 도움이 될 수 있도록 기획된 서비스로, 이와 같은 쿠폰게임 형태는 국내 최초라는 것이 텔로스 측의 설명이다.

 

‘오늘 딱뜨는 쿠폰’의 줄임말인 ‘오딱쿠’는 숨은 그림 찾기를 비롯해 가로세로 낱말퍼즐과 같이 간단하면서도 누구나 즐길 수 있는 캐쥬얼 게임들로 구성했으며, 캐릭터를 뽑게 되면 각 캐릭터마다 다른 능력으로 게임을 더욱 재미있게 즐길 수 있어 반복하더라도 지루함 없이 게임을 할 수 있다. 게임을 통해 얻은 쿠폰은 친구에게 선물하기도 가능하다. 

 

지급되는 쿠폰은 유명 프랜차이즈부터 농식품 판매업체들까지 다양해 편리하게 사용 가능하다.

 

게임 플레이어 외에 마케팅이 필요한 업체들도 이 ‘오딱쿠’를 활용할 경우 마케팅 효과를 증대시킬 수 있다는 것이 업체 설명이다. 포스터나 전단과 같은 광고물을 배경으로 숨은그림찾기를 한다는 개념으로 플레이어에게 장시간 홍보효과를 지속한다는 것이 그 예다. 또한 정액제가 아닌, 플레이 당 수수료 개념으로 책정되어 광고비 부담도 적다.

 

텔로스 관계자는 “게임과 쿠폰혜택을 접목함으로써 사용자도, 광고주도 큰 효용을 줄 수 있기에 베타서비스 과정에서 큰 호응을 얻어 자신 있게 정식 런칭하게 됐다”며 “보다 즐거운 스마트폰 생활이 될 수 있을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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