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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감신문 시사공감] 코로나19 재확산…사회적 거리두기 3단계로 격상되면?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와는 다른 3단계 알아보기

전지선 | 기사입력 2020/08/20 [15:37]

[공감신문 시사공감] 코로나19 재확산…사회적 거리두기 3단계로 격상되면?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와는 다른 3단계 알아보기

전지선 | 입력 : 2020/08/20 [15: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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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감신문] 전지선 기자=최근 수도권 중심으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급속도로 늘어나고 있다.

 

유동인구가 많은 수도권을 중심으로 확진자가 나오면서 코로나19의 전국적인 대유행이 우려되는 상황이다.

 

지난 14일부터 이날(20)까지 발생한 확진자 수는 1500명을 넘어섰으며 확진자가 발생한 시·도도 일주일새 9개에서 15개로 증가했다.

 

특히, 14일부터는 확진자 수가 계속 세 자릿수를 기록해 그 확산세가 줄지 않고 이어지는 중이다.

 

지역별 신규 확진자를 살펴보면 최근 서울 성북구 사랑제일교회 관련 확진자 비율이 높은 민큼, 서울이 가장 높게 집계되고 있으며 그 뒤를 경기와 인천이 따르고 있다.

 

중앙방역대책본부에 따르면 전날 정오 기준으로 사랑제일교회 관련 확진자는 누적 623명이었고, 이후로도 계속 추가 확진자가 나오고 있다. 해당 교회에서 발생한 집단감염은 타 종교시설 및 요양 시설 등 114곳으로 추가전파 됐다.

 

설상가상으로 지난 15일 광화문에서 열린 집회에 참석한 이들 역시 10명 이상의 확진자가 나왔으며 추후에도 확진자가 계속 나올 것으로 예상된다.

 

또한, 경기 용인 우리제일교회에서도 전날 정오 기준으로 누적 확진자가 154명으로 집계됐으며 수도권 내 사무실, 카페 등지에서도 집단감염이 속속히 발생하고 있다.

 

▲ 코로나19, 가장 중요한 것은 개인 방역수칙 준수!/ 픽사베이


이재명 경기도지사는 이날 대도민 호소문 온라인 기자회견에서 수도권에 확산 중인 코로나19와 관련해 지금까지 겪어보지 못한 쓰나미급 대충격의 새로운 국면이 시작될 것이라고 경고하기도 했다.

 

이같은 상황에 따라서 코로나19에 대한 확진자 수와 비례한 국민의 불안감이 커지면서 현재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에서 3단계로 격상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나오고 있다.

 

정세균 국무총리는 전날 이같은 일각의 주장을 두고 현재 상황은 3단계 요건에 해당하지 않는다며 선을 그었다.

 

그렇다면, 사회적 거리두기 3단계 격상 요건과, 격상 시 달라지는 우리 사회의 모습은 어떨까?

 

 

사회적 거리두기, 3단계로 격상되려면

 

방역당국은 전날(19) 자정부터 서울과 경기, 인천에 대해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를 조치했다.

 

1단계 생활 속 거리두기에서 2단계 격상 기준은 일일 확진환자 수가 50~100명 미만이며 솬리 중인 집단발생이 지속적인 증가 등이 있다.

 

지난 14일부터 일일 확진자 수가 세 자릿대를 기록하면서 2단계에서 한 단계 높인 3단계로 사회적 거리두기를 올려야한다는 목소리가 나오고 있다.

 

사회적 거리두기가 3단계로 격상되려면 일일 확진자 수가 100~200명 이상이어야 하며, 12회 더블링이 발생해야 한다. 더블링이란, 일일 확진환자 수가 2배로 증가하는 경우다.

 

또한, 감염경로 불명 사례 비율과 관리 중인 집단발생 현황이 급격하게 늘어나는 경우에 해당돼야 한다.

 

▲ 마스크 착용은 필수 / 보건복지부


사회적 거리두기 3단계, 무엇이 달라지나

 

3단계를 알아보기 전, 2단계에 대해 알아보려 한다.

 

1단계인 생활 속 거리두기에서 2단계로 격상될 때는 실내 50, 실외 100인 이상 집합, 모임 등 행사가 금지된다. 스포츠 행사 역시 무관중 경기로 진행되며 공공다중시설도 운영이 중단된다.

 

학교나 유치원, 어린이집의 경우 2단계에서는 등교 및 원격수업으로 이뤄지며 등교인원이 축소된다.

 

공공기관이나 기업의 경우에는 전 인원의 2분의1만 근무를 해야하며 유연근무나 재택근무 등을 통해 근무인원을 제한한다. 민관기관이나 기업에서는 근무인원 제한을 권고한다.

 

2단계만 들어도 제약이 많아보이는데, 3단계는 이 기준보다 더욱 엄격해진다. 먼저, 실외와 실내 상관없이 10인 이상 모임이 금지되며 스포츠 경기가 아예 중지된다.

 

학교 등도 등교수업 대신 원격이나 휴업을 하게 되며, 공공기관 및 기업은 필수인원만 남기고 전원 재택근무에 들어간다.

 

또한, 3단계로 격상된다면 자영업자 등 서민 경제는 큰 타격을 입을 수 밖에 없다. 예를 들어 식당만 하더라도 그 규모와 상관 없이 실내와 실외 인원 제한이 10명이라면 평소 매출의 반타작, 그 이상이 될 수도 있다.

▲ 마스크, 착용하는 것도 중요하지만 '바르게' 착용하는 것이 더욱 중요하다! / 보건복지부

 

이에 따라 정부는 현제 최대한 현 코로나19 확산세를 잡기 위해 고군분투 중이다.

 

정 총리는 전날 "3단계로 격상 시 10인 이상 모임이 금지되는 등 국민생활과 서민경제에 엄청난 충격을 준다""지금은 3단계로 격상해야 하는 상황이 발생하지 않게 확산세를 저지하는 것이 급선무"라고 거듭 강조한 바 있다.

 

당분간 집단 감염의 여파로 추가 확진자가 이어질 것으로 전망되지만 사회적 거리두기 3단계 격상을 기다리기 보다는, 개인 방역을 철저히 준수해 3단계로 격상되지 않도록 하는 것이 중요한 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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