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MF의 악몽을 떠올리게 만드는 코로나19의 여파는 국내시장을 어려운 시기로 내몰고 있다.

 

2020년에 창업을 준비하던 예비창업자들의 기존 계획에도 차질이 생기고 있으며, 어떤 아이템이 좋을지에 대한 고민은 갈수록 더 깊어져만 가고 있고, 브랜드를 고르는 기준도 더 까다로워 지고 있다.

 

창업아이템 선정 시, 많은 이들이 주목하는 부분은 바로 ‘창업 비용’ 이라 할 수 있는데, 키오스크를 통한 무인화 정산시스템을 통해 인건비가 절감되고, 매장관리 및 운영이 비교적 간편하면서도 수익성이 좋은 PC방 업종에서는 단순히 ‘창업 비용’ 만을 따져 볼 게 아니라 ‘좋은 자리, 꾸준한 매출을 위한 확실한 전략’을 통한 경쟁력 확보가 더 중요한 내용이라는 것이 쓰리팝PC방 관계자의 설명이다.  

 

실제로 3POP PC방은 코로나의 여파임에도 불구하고 ‘위기를 기회로’ 삼고자 하는 많은 이들의 니즈로 인해 코로나 이전보다 문의건수가 대폭 증가했다고 관계자는 전했다.

 

그 이유로는 단순히 PC방을 준비하고 있던 예비창업자들의 선택의 기준이 창업 초기자금에 대한 단순 비교가 아닌, 규모나 구성에서 경쟁력을 갖춘 브랜드인가에 대한 니즈로 변경되고 있는 추세로 보고 있다며 관계자는 전했다.

 

PC방창업 브랜드인 3POP PC방은 ㈜세컨드찬스 산하 먹거리 전문 브랜드 XOXO핫도그와 게이밍기어 전문 브랜드 GEEKSTAR (긱스타)를 패밀리 브랜드로 둠으로써 PC방에 대한 전문성은 업계에서 굳은 입지를 가지고 있는 기업이다.

 

2019년 기준 PC방 먹거리 평균 마진율 70%를 기록하며 최근 휴게소, 영화관등의 특수상권에도 입점된 XOXO핫도그의 경우에는 코로나19임에도 불구하고 오히려 자사의 ‘완벽한 시리즈’ 메뉴를 개발, 마켓컬리와의 제휴를 통해 ‘완벽한 마켓’이라는 온라인 스토어 까지 런칭하면서 그 사업영역을 확장하고 있는 중이다.

 

거기에다가 매장에서 포장, 배달까지 가능한 매출구조를 통해 PC방의 주 수입원인 PC매출에 맞먹는 수익구조를 창출, 위기에 빠진 PC방 업종의 새로운 돌파구를 마련하여 점주들에게 많은 호응을 받고 있다고 관계자는 전했다. 거기에 더해 PC방창업 전문 브랜드인 3POP PC방은 공동브랜드, 창업 컨설팅 구조로써 점주들은 별도로 본사에 내야하는 가맹비, 로열티,교육비 없이 매장을 운영할 수 있고, 사후관리나 매출관리 또한 무상으로 점주에게 지원하고 있는 시스템이 구축되어 있다.

 

여기에 대해 관계자는 “개인으로 피시방창업을 알아보는 많은 분들은 아무래도 많이 문의를 주신다.” 라고 밝히며 “프랜차이즈pc방과 개인pc방 중간쯤에 위치했다고 보면 된다” 라며 쓰리팝의 창업구조에 대하여 설명했다.

 

코로나19임에도 문의가 많은 내용에 대해서 3POP 관계자는 “아무래도 쓰리팝의 인지도가 높고, 그만큼 선방하고 있는 매장들이 전국에 많다 보니 문의가 지난달 보다는 많은 상황이다” 라고 설명하며 “누구나 문의는 할 수 있지만, 실제 창업까지는 성공 가이드라인에 맞는 분들에게만 컨설팅이 가능하다. 낮은 대출비율과 주변환경 변화에 민첩하게 대응 가능한 규모, 심지어 상권개발은 정말 절차가 까다롭기 때문에 최종승인까지는 2개월이 넘게 걸리는 경우도 있다” 라고 밝혔다.

 

상권개발을 위해 담당부서가 투입되어 좋은 자리를 찾아낸다고 하더라도, 최종적으로 임원승인제도를 거치고 승인되기 때문에, 경험 많은 임원들의 까다로운 검수 결과에 따라 기간은 늘어날 수 밖에 없다는 것이 3POP의 설명이다.

 

관계자는 “단순 오픈을 위한 컨설팅은 쓰리팝의 취지가 아니다. 정말 성공 가능한 매장을 만들고, 향후 2~3년은 꾸준한 매출을 통해 빠른 투자금회수가 가능하도록 하기 위해서 창업절차는 최대한 투명하고 정직하게, 상권분석은 오래 걸리더라도 반경 1KM 까지는 철저하게 분석하여 임원분들의 최종승인까지 검토 받고 있다.” 라고 설명했다.

 

점주와의 상생을 제일 중요하게 생각한다는 3POP은 과거 매장운영에 심각한 타격을 받은 점주를 위해 본사가 전폭적인 지원을 함으로써 점주를 지킨 본사의 모범사례로 업계에서는 크게 이슈가 된 바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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