힙시트 전문브랜드 '마이리틀리'가 리콜 명령에 따라 자사 대표 제품 '피넛힙시트' 리콜을 시작했다고 밝혔다.

 

마이리틀리는 지난 2017년 제품 품질 관리를 위해 힙시트와 아기 띠 부분 연결 부위에 YKK 지퍼를 사용해 제품을 출시했다.

 

해당 제품은 동적 강도 및 안전에 대해 국가 공인기관 검사를 거쳤지만, 최근 국가기술표준원 재검사 결과 초기 모델 YKK 지퍼에 대한 20kg 동적 강도 검사에서 이상점이 발견돼 2017년 이후 생산된 모델을 대상으로 수리 및 교환 조치에 들어갔다.

 

신영우 마이리틀리 대표는 "당사 제품을 구매해 주신 고객분들께 고개 숙여 사과의 말씀을 드린다"며 "최대한 빠르고 신속하게 고객분들의 힙시트를 회수해, 안전한 오토락 YKK 지퍼로 교환 및 수리해드릴 예정"이라고 말했다. 

 

해당 제품을 구매한 소비자는 마이리틀리 홈페이지 또는 고객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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