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태년 "민주당, 국회법 절차 준수하며 부동산 입법 신속히 추진"

▲ 더불어민주당 김태년 원내대표
▲ 더불어민주당 김태년 원내대표

 

[공감신문] 박진종 기자=더불어민주당 국회법을 어기고 있다는 미래통합당의 지적에 민주당이 반박했다.

 

더불어민주당 김태년 원내대표는 30일 국회에서 열린 제9차 정책조정회의 모두발언을 통해 “민주당은 국회법 절차를 준수하며 부동산 입법을 신속히 추진하고 있다. 투기를 근절하고 주택 시장을 안정화시키는 부동산 정책은 정쟁의 대상이 될 수 없다”고 지적했다. 

 

김태년 원내대표는 “통합당은 부동산 폭등의 책임에서 결코 자유로울 수 없다. 그러나 부동산 혼란의 반사이익만 노리는 통합당은 여전히 시간끌기와 회피로 일관하고 있다. 앞에는 투기세력의 교란행위가 뒤에는 야당의 수수방관에 둘러싸인 형국에서 민주당은 국회법의 절차를 철저히 준수하며 입법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거듭 강조했다.

 

지난 29일 통합당 김도읍 국회의원은 “민주당의 부동산법 강행처리가 국회법을 정면으로 위반한 것"이라고 지적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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