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확진자 수, 전날 자정보다 39명 늘어

▲ 공항 검역/연합뉴스
▲ 공항 검역/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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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감신문] 전지선 기자=19일 자정 기준 국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는 총 13745명으로 집계됐다.

 

중앙방역대책본부에 따르면 이날 자정 기준 코로나19 확진자는 전날 자정보다 34명 늘었다.

 

이 가운데 지역발생이 21, 해외유입이 13명으로 나타났다.

 

지역발생 21명을 시도별로 나눠보면 서울과 광주가 각 10명씩이고, 나머지 1명은 대전에서 나왔다.

 

광주에서는 서울 송파구 확진자와 모임을 가졌던 9명이 한꺼번에 확진됐고, 계수초등학교에 다니는 남매도 확진 판정을 받아 학생과 교직원 전체가 1주일간 자가격리에 들어갔다.

 

서울의 경우 한화생명 명동지역 지점 관련해 보험설계사의 가족이 추가로 확진되는 등 전날 낮 현재 누적 확진자가 12명으로 늘었다.

 

또 지난 17일 확진된 서울 성수고등학교 2학년 학생의 가족 1명도 확진됐고, 서울아산병원에서도 전날 응급실에 내원한 환자가 양성 판정을 받았다.

 

해외유입 확진자 13명의 경우 7명이 공항이나 항만 검역 과정에서 확진됐고, 나머지 6명은 경기(4)와 인천·제주(1) 지역 거주지나 임시 생활시설에서 자가격리 중 양성 판정을 받았다.

 

한편, 사망자는 1명 늘어 누적 295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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