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확진자, 전날보다 33명 늘어

코로나19 검사 받는 자가격리자/연합뉴스

[공감신문] 전지선 기자=14일 자정 기준 국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는 총 1만3512명으로 집계됐다.

중앙방역대책본부에 따르면 이날 자정 기준 국내 코로나19 확진자는 전날 자정보다 33명 늘었다.

신규 확진자 33명의 감염경로를 보면 해외유입이 19명으로, 지역발생 14명보다 5명 많다.

해외유입 사례 가운데 12명은 공항이나 항만 검역 과정에서 확진됐고, 나머지 7명은 경기(5명), 광주·대전(각 1명) 지역 거주지나 시설에서 자가격리 중 양성 판정을 받았다.

지역발생 확진자 14명의 경우 시도별로 보면 서울 7명, 경기 4명 등 수도권이 11명이다. 그밖에 전북과 충북에서 각각 2명, 1명이 확진됐다.

지난달 27일 이후 줄곧 확산세가 거셌던 광주에서는 17일 만에 지역발생 확진자가 1명도 나오지 않았다.

한편, 사망자는 늘지 않아 누적 289명을 유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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