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도봉구 아파트 실거래가가 한달새 상승했다.

9일, 국토교통부 실거래가공개시스템에 따르면 이달 서울 도봉구 지역의 아파트 평균 매매가는 4억3442만원으로 조사됐다.

지난 6월 도봉구 지역의 아파트 평균 매매가가 4억690만원에 집계된 것과 비교하면 최근 한달 사이 0.06% 오른 것이다.

3.3㎡(평)당 평균 가격도 지난달에 비해 상승했다. 이달 서울 도봉구 아파트값은 기존 3.3㎡(평)당 2118만5762원으로 지난달보다 약 83만2029원(+0.04%)

도봉구의 6억원 이하 중저가 아파트는 평균 3억5207만원(지난 6월 기준) → 3억5826만원에 거래되면서 이달 중저가 아파트의 매매가격 변동률은 0.01% 상승했다.

내외경제TV 연구소에서 지난달 도봉구의 전용면적별 평균 실거래가를 산출한 결과 ▲13.09㎡ 9500만원, ▲28.71㎡ 1억6990만원, ▲32.34㎡ 2억9000만원, ▲35.1㎡ 1억9858만원, ▲36.16㎡ 2억8438만원 등이다.

이달 도봉구 지역에서 최고가로 거래된 아파트는 '북한산아이파크5차'의 전용면적 101.9176㎡형으로 8억8000만원(1평당 2849만3606원)에 매매됐다.

3.3㎡(평)당 최고가는 '주공19단지(창동 리버타운)' 아파트로 평당 '3639만5015원'을 기록하면서 전용면적 59.39㎡형이 총 6억5500만원에 거래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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