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중랑구 아파트 실거래가가 한달새 하락했다.

6일, 국토교통부 실거래가공개시스템에 따르면 이달 서울 중랑구 지역의 아파트 평균 매매가는 4억5860만원으로 조사됐다.

지난 6월 중랑구 지역의 아파트 평균 매매가가 4억9429만원에 집계된 것과 비교하면 최근 한달 사이 0.07% 떨어진 것이다.

3.3㎡(평)당 평균 가격도 지난달에 비해 하락했다. 이달 서울 중랑구 아파트값은 기존 3.3㎡(평)당 2294만4169원으로 지난달보다 약 154만6418원(-0.06%)

중랑구의 6억원 이하 중저가 아파트는 평균 4억2040만원(지난 6월 기준) → 3억8825만원에 거래되면서 이달 중저가 아파트의 매매가격 변동률은 0.07% 하락했다.

내외경제TV 연구소에서 지난달 중랑구의 전용면적별 평균 실거래가를 산출한 결과 ▲13.55㎡ 9425만원, ▲14.43㎡ 8600만원, ▲14.855㎡ 1억1750만원, ▲15.17㎡ 1억3900만원, ▲17.94㎡ 1억1900만원 등이다.

이달 중랑구 지역에서 최고가로 거래된 아파트는 '신내대림'의 전용면적 126.28㎡형으로 8억3000만원(1평당 2168만9895원)에 매매됐다.

3.3㎡(평)당 최고가는 '용마한신' 아파트로 평당 '2808만5106원'을 기록하면서 전용면적 59.22㎡형이 총 5억400만원에 거래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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