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강동구 아파트 실거래가가 한달새 하락했다.

7일, 국토교통부 실거래가공개시스템에 따르면 이달 서울 강동구 지역의 아파트 평균 매매가는 6억8550만원으로 조사됐다.

지난 6월 강동구 지역의 아파트 평균 매매가가 8억6537만원에 집계된 것과 비교하면 최근 한달 사이 0.2% 떨어진 것이다.

3.3㎡(평)당 평균 가격도 지난달에 비해 하락했다. 이달 서울 강동구 아파트값은 기존 3.3㎡(평)당 3119만8230원으로 지난달보다 약 676만7244원(-0.17%)

강동구의 6억원 이하 중저가 아파트는 평균 4억1007만원(지난 6월 기준) → 4억9166만원에 거래되면서 이달 중저가 아파트의 매매가격 변동률은 0.19% 상승했다.

내외경제TV 연구소에서 지난달 강동구의 전용면적별 평균 실거래가를 산출한 결과 ▲13.265㎡ 1억2846만원, ▲13.45㎡ 2억1100만원, ▲14.12㎡ 2억1250만원, ▲14.468㎡ 9000만원, ▲15.12㎡ 1억1525만원 등이다.

이달 강동구 지역에서 최고가로 거래된 아파트는 '삼성광나루'의 전용면적 84.79㎡형으로 9억6000만원(1평당 3736만2896원)에 매매됐다.

3.3㎡(평)당 최고가는 '선사현대아파트' 아파트로 평당 '4067만8105원'을 기록하면서 전용면적 72.85㎡형이 총 8억9800만원에 거래됐다.

저작권자 © 공감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