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동대문구 아파트 실거래가가 한달새 하락했다.

7일, 국토교통부 실거래가공개시스템에 따르면 이달 서울 동대문구 지역의 아파트 평균 매매가는 4억3581만원으로 조사됐다.

지난 6월 동대문구 지역의 아파트 평균 매매가가 7억10만원에 집계된 것과 비교하면 최근 한달 사이 0.37% 떨어진 것이다.

3.3㎡(평)당 평균 가격도 지난달에 비해 하락했다. 이달 서울 동대문구 아파트값은 기존 3.3㎡(평)당 2815만2120원으로 지난달보다 약 330만8007원(-0.1%)

동대문구의 6억원 이하 중저가 아파트는 평균 4억6724만원(지난 6월 기준) → 2억9381만원에 거래되면서 이달 중저가 아파트의 매매가격 변동률은 0.37% 하락했다.

내외경제TV 연구소에서 지난달 동대문구의 전용면적별 평균 실거래가를 산출한 결과 ▲11.9559㎡ 1억2800만원, ▲15.61㎡ 1억6500만원, ▲16.04㎡ 2억2100만원, ▲17.53㎡ 1억원, ▲17.63㎡ 9700만원 등이다.

이달 동대문구 지역에서 최고가로 거래된 아파트는 '브라운스톤휘경'의 전용면적 84.91㎡형으로 8억3000만원(1평당 3225만7684원)에 매매됐다.

3.3㎡(평)당 최고가는 '동대문푸르지오시티(도시형생활주택)' 아파트로 평당 '4493만5237원'을 기록하면서 전용면적 30.11㎡형이 총 4억1000만원에 거래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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