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감신문] 염보라 기자=하나은행은 무료 카셰어링 서비스 '뿅카'와 함께 내년 4월말까지 '하나은행 원더카 X 뿅카고(GO)'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3일 밝혔다.

원더카는 하나은행의 오토금융 상품 ·서비스 독자 브랜드다. 뿅카고는 카셰어링 서비스에 광고를 접목한 플랫폼으로, 차량의 기업 광고를 통해 무료로 카셰어링 해주는 서비스다.

이벤트 기간 동안 양사는 만 21세 이상 운전면허 소지자를 대상으로 1회 최장 3일까지 카셰어링 서비스를 무료로 제공할 예정이다. 단 하나은행 원더카가 래핑된 차량 90대에 한정하며, 이용 시 발생하는 유류비와 보험료는 본인 부담이다.

아울러 이달 15일부터 이벤트 종료 시까지 '하나멤버스' 어플리케이션에서 해당 서비스를 이용한 고객에게는 최초 1회에 한해 뿅카고 적립금 2만원을, 선착순 100명에게 커피 쿠폰을 제공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양사는 차량이 필요한 복지센터와 단체에 차량 15대를 장기로 무상 지원키로 했다. 보험료와 유류비 일부도 특별 지원한다.

하나은행 영업지원부 관계자는 "코로나19로 취업이 어려워진 청년들과 차량이 필요한 기관 및 단체에 차량 무상 서비스 지원함으로 써 조금이나마 도움을 주고자 이번 이벤트를 준비했다"며 "향후에도 손님 행복의 동반자로서 다양한 나눔 활동을 지속적으로 진행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