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당 동호회, 지난 15일 여의도 한강부근서 모임가져

선별진료소에서 검진/연합

[공감신문] 전지선 기자=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자동차 동호회 내에서 집단감염이 발생했다.

중앙방역대책본부는 24일 정오 기준으로 자동차 동호회와 관련된 확진자가 5명이 나왔다고 밝혔다.

해당 동호회 소속 10명은 지난 15일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 한강 부근에서 모임을 가졌는데, 이 중 4명이 확진판정을 받았고 접촉자 1명이 추가로 감염됐다. 

방대본은 동호회 관련 확진자 등과 관련한 정확한 감염경로를 조사 중이며 접촉자에 대해서도 검사를 진행하고 있다.

한편, 기존 집담 감염지에서도 꾸준히 확진자가 발생하고 있다.

서울 관악구의 방문판매업체 ‘리치웨이’에서는 총 295명, 도봉구 성심데이케어센처에서는 총 47명이 확진 판정을 받았다. 

대전 서구 괴정동 방문판매업체와 관련해서는 1명이 추가 확진을 받아 누적 확진자가 58명이 됐다. 이 가운데 방문자가 31명, 접촉자가 27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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