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확진자 수, 전날 자정보다 20명 늘어

21일 오후 대구시 수성구 대구농업마이스터고에서 학교 관계자들이 방역작업을 하고 있다.

[공감신문] 전지선 기자=22일 자정 기준 국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는 총 1만1142명으로 집계됐다.

중앙방역대책본부에 따르면 이날 자정 기준 코로나19 확진자 수는 전날 자정보다 20명 늘었다.

신규 확진자 20명 가운데 11명은 국내에서 감염된 환자다. 이태원 클럽 관련 감염 사례를 포함해 경기에서 6명, 경북에서 2명, 경남에서 1명, 서울에서 1명, 인천에서 1명이 각각 나왔다.

신규 확진자의 절반 정도인 9명은 해외유입과 관련한 확진 사례다. 공항 검역 단계에서 발견된 환자가 7명이고, 서울과 울산에서 1명씩 추가됐다.

신규확진자 수는 16일 19명, 17일 13명, 18일 15명, 19일 13명으로 10명대를 유지해왔지만 고등학교 3학년 등교수업 첫날인 20일 이태원 클럽발 감염과 대형병원 의료진의 감염사례가 늘어나면서 신규 확진자 수가 32명으로 증가했다가 전날 12명으로 줄었었다.

사망자는 전날 추가되지 않아 누적 264명을 유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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