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신영학습기억력학원, 학생들의 올바른 공부습관을 만들어주는 것이 가장 중요

1991년 영국에서 시작되어 전세계에서 해마다 열리고 있는 대회가 있다. 이 대회에서는 처음 보는 사람들의 얼굴과 이름, 숫자, 단어, 그림, 역사연도 등 여러가지 정보들을 기억하여, 누가 가장 기억력이 좋은지 겨루는 ‘기억력대회’이다. 이러한 기억력대회들을 모두 가리켜 ‘기억력스포츠’라고 한다.

우리나라에서는 2013년도부터 기억력스포츠가 알려지기 시작했으며, 본격적으로 국내대회가 열리기 시작한 것은 2017년도부터이다. 우리나라는 아직까지 기억력스포츠가 널리 알려지지 못하여 흔히 ‘매니아’층과 교육열이 높은 학부모들 사이에서 입소문을 타고 있다. 여기에 더해 우리나라 교육 특성을 반영하여 실제 학교교과목 등을 기억하는 ‘학습기억력대회’도 교육 니즈에 따라 활발히 연구·개최되고 있다.

기억력스포츠와 자연스럽게 따라오는 키워드는 바로 ‘메타인지 학습법’이다. 결국 기억력스포츠를 제대로 하기 위해선 ‘빠르고 오래 기억하는 방법’을 배워야만 하는데, 이에 따라 기억법(기억술, 암기법)과 메타인지 학습법이 그 해답이 되기 때문이다.

이와 관련된 교육회사 ‘메타마인드’와 ‘조신영학습기억력학원’을 운영하고 있는 조신영 대표(기억력 한국챔피언·국가대표)는 메타인지 학습법에 대해 “‘고대 그리스에서 시작된 기억술은 중세를 거치며 종교와 철학, 교육 분야에서 호황을 이뤘으며, 현대에 와서 기억력스포츠와 메타인지 학습법으로 완성되었습니다. 특히 메타인지 학습법은 단순히 지식을 습득하고 시험을 잘 보는 것을 넘어, 어느 분야든 인생의 성공과 전문가가 되기 위한 필수적인 요건으로 자리매김하고 있습니다.”라고 전했다.

이와 더불어 조신영 대표는 수동적인 메타인지를 넘어 능동적이고 적극적인 ‘메타마인드’를 갖추는 게 더욱 중요하다고 말하고 있다. 4차 산업시대에서는 여느 때와 같이 수동적으로 지식을 배우고 일하는 인재는 도태되고, 능동적으로 자신과 다른 대상의 문제를 찾고 분석하며 해결책을 찾아 실행에 옮기는 능력이 뛰어나야 살아남을 수 있다는 것이다.

실제로 조신영 대표는 관련 교육원을 운영하면서 국어·영어·수학 등 학교 교과목을 가르치고 있지만, 다른 학원과는 전혀 다른 방식의 교육을 통해 학생들이 스스로 공부할 수 있는 힘을 길러주고 있다. ‘세 살 버릇 여든까지 간다’는 속담과 같이 학생들의 올바른 공부습관을 만들어주는 것이 가장 중요하며, 단순히 국·영·수 지식전달이 아닌 능동적이고 창의적인 사고활동과 자기주도식 학습을 통해 실제 공부의 실력을 높여주는 것이 중요하다고 말하고 있다.

한편 조신영 대표는 기억력스포츠와 메타인지 학습법의 대중화를 위해 관련 교육원의 지사와 가맹학원을 모집하고 있다. 물고기를 잡아다 요리해서 떠먹여주는 것이 아닌, 스스로 물고기를 잡아 요리할 수 있는 힘을 길러주는 교육이 우리나라의 미래를 위해서라도 절실한 시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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