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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감신문 알쓸다정] 입에서 맞이하는 봄!…봄나물 종류와 효능 소개

'알아두면 쓸모 있는 다정한 정보'…달래, 냉이 등 봄나물 소개

전지선 | 기사입력 2020/04/20 [16:02]

[공감신문 알쓸다정] 입에서 맞이하는 봄!…봄나물 종류와 효능 소개

'알아두면 쓸모 있는 다정한 정보'…달래, 냉이 등 봄나물 소개

전지선 | 입력 : 2020/04/20 [16:02]

[공감신문] 전지선 기자=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인해 봄은 잊혀지는 듯 했다. 

 

고강도 ‘사회적 거리두기’로 인해 항상 마스크를 착용해야했고, 매년 열리던 꽃 축제는 지자체에서 관광객으로 인한 코로나19 감염을 우려해 꼿을 밀어(?)버리기까지 하면서 봄은 잊혀지는 듯 했다.

 

코로나19로 인해 외식수요가 줄어들고 집에서 식사하는 횟수가 자연스럽게 늘어나면서 우리는 식탁에서 진정한 봄을 맞이할 수 있었다.  

 

향긋한 봄나물로 만든 반찬들을 보며 그제야 봄이 왔음을 실감했다. 

 

오늘 공감신문 알쓸다정에서는 입에서 맞이할 수 있는 봄의 증표, ‘봄나물’ 종류와 효능에 대해 소개하고자 한다.

 

달래 / 농림축산식품부

■ 알싸한 맛이 매력적인 ‘달래’

 

이른 봄, 산이나 들에서 자라는 달래는 맛도 모양도 독특하다. 

 

매운맛과 향이 매력적인 달래는 알뿌리쪽은 양파와 비슷하고, 잎쪽은 쪽파와 닮았다. 주요 생산지는 충남 서산/당진/태안, 충북 청주, 정북 정읍 등이다. 

 

달래를 고를 때는 잎이 진한 녹색이고 뿌리 쪽은 매끄럽고 윤기가 나는 것을 고르는 것이 좋다. 특유의 알싸한 향이 강할수록 싱싱하다.

 

달래는 비타민A, B1, C 등 다양한 비타민과 무기질을 함유하고 있고, 철분이 많이 포함돼 춘곤증 및 여성질환과 빈혈 예방에 탁월하다. 생달래 100그램에는 하루 필요섭취량의 6배에 달하는 철분이 들어있다. 열량은 100그램 당 46칼로리오 낮은 편이다. 

 

달래를 사용한 요리법으로는 양념장으로 만들거나 전, 국 등 다양하게 활용할 수 있지만 가열 조리시 영양소의 손실이 발생함으로 가능한 생으로 섭취하는 것이 가장 좋다.

 

냉이꽃 / 픽사베이

■ 봄의 향긋한 향을 담은 ‘냉이’

 

냉이는 쌉쌀한 맛과 특유의 향이 나는데, 처음 먹은 이들은 생소할 수 있는 맛이지만 익숙해진다면 ‘봄’ 하면 가장 첫 번째로 떠오를 맛이 될 정도로 매력적이다.

 

냉이의 종류는 다양한데, 우리가 초밥이나 회를 먹을 때 찾는 고추냉이(와사비)도 냉이과 채소다.

 

냉이를 고를 때는 입과 줄기가 큰 것보다는 작고 어린 냉이가 더 맛있다. 또한, 잔털이 적은 것이 더 좋다.

 

냉이는 뿌리와 잎을 통째로 먹기 때문에 손질할 때는 흐르는 물에 잘 씻어 흙을 제거한 뒤 칼로 잔뿌리를 긁어내야 한다. 30분 정도 물에 담가군 뒤 흙이 물 아래로 가라앉으면 물을 따라버리고 흐르는 물에 다시 한 번 헹구면 된다.

 

냉이는 구입후 며칠이 지나면 특유의 향이 날아가거나 잎이 무를 수 있기 때문에 구입 후 바로 섭취하는 것이 가장 좋다.

 

냉이는 단백질과 비타민A, B1, C가 풍부해 피로회복에 좋으며 칼슘, 칼륨, 인 등 무기질 선분이 풍부해 지혈과 산후출혈 등에 처방되는 약재로 사용된다. 

 

두릅 / 농림축산식품부

■ 없던 입맛도 돌아오는 마성의 채소 ‘두릅’

 

봄에 많이 먹는 두릅은 2가지 종류가 있는데, 4~5월에 땅에서 돋아나는 새순을 파서 잘라낸 땅두릅과 두릅나무에 달린 새순이다.

 

땅두릅은 강원도와 충청북도에서, 나무두릅은 강원도에서 재배가 이뤄진다.

 

두릅은 쓴맛이 나는데, 이는 사포닌 성분 때문이다. 이 성분은 혈액순환을 도와 피로회복에 좋다. 또한, 혈당강하 및 혈중지질 저하 효과가 있어 두릅을 먹으면 당뇨병, 신장병, 위장병에 효과가 있다.

 

두릅을 먹는 가장 기본적인 방법은 살짝 데쳐낸 뒤 초고추장에 찍어먹는 것이다. 이외에도 전을 부쳐서 먹거나 김치, 튀김으로도 요리할 수 있다.

 

두릅은 오랜 기간 두고 먹으려면 냉동보관을 해야 하는데, 두릅을 데텨서 물기를 완전 건조시킨 뒤 냉동실에 넣고 급속냉동을 시키면 된다. 

 

단, 두릅은 냉한 식물이기 때문에 너무 과하게 섭취하게 되면 설사나 배탈을 유발해 주의해야 한다.  

 

취나물 / 농림축산식품부

■ 미각이 사랑하는 향과 맛! ‘취나물’

 

취나물은 겨울철에 나는 울릉도 취이며 봄철에 맛과 향이 가장 뛰어난 것으로 알려져 있다. 

 

취나물을 고를 때는 부드럽고 연한 녹색을 띠는 것이 향이 더 좋고, 보관 기간인 약 15일 정도다. 오래 보관하기 위해서는 나물을 데친 뒤 물기를 제거해 냉동실에 넣어두거나 말려서 보관하면 된다.

 

취나물은 100그램 당 31칼로리로 칼로리가 낮기 때문에 다이어트할 때 도움이 된다. 

 

취나물은 술을 담아 약주로 마시기도 하며, 볶아서 먹는 것이 가장 대중적이다. 

 

또한, 칼륨의 함량이 높은 알카리성 식품으로 염분 배출에 효과적이며 단백질, 비타민A,비타민B1, 비타민B6, 비타민E, 식이섬유, 아연 등 풍부하고 다양한 영양소가 있다.

 

오늘 소개한  나물 외에도 봄나물에는 더덕, 씀바귀 등 다양하다.

 

코로나19 확진자 수가 감소함에 따라 고강도로 시행됐던 사회적 거리두기도 어느정도 완하되고 있지만 아직까지는 온몸으로 봄을 즐기는 것 보다는 안전한 우리 식탁에서 봄을 즐기는 것도 나쁘지 않다.

 

올해의 봄을 즐기지 못했던 만큼, 내년의 봄은 배로 아름다울 것이다.

 

향긋한 봄나물로 봄을 느끼며 건강도 꼭! 챙기시기를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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