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술창업 아이템 및 사업계획 보유한 (예비)재창업자 이달 말까지 발굴·모집

[공감신문] 이다견 기자=재도전 성공패키지 투자연계형 프로그램의 주관기관으로 사업운영을 맡은 씨엔티테크(주)(대표 전화성), ㈜엘스톤(대표 김창석)은 기술창업 아이템 및 사업계획을 보유한 (예비)재창업자를 이달 말까지 발굴·모집한다고 7일 밝혔다.

본 사업은, 협약 기간(약 7개월) 동안 실패 원인 분석 등 재창업 교육, 전문가 멘토링, 사무공간, 사업화 자금 등을 일괄 지원하는 사업으로, 씨엔티테크(주)와 (주)엘스톤 2개 주관기업에서 총 10명 내외의 (예비)재창업자를 모집하여 지분투자 및 엑셀러레이팅 할 계획이다.

지난 달 16일, 창업진흥원(원장 김광현)에서 공고된 본 사업은 창업 실패 경험이 있는 기업인의 성공적인 기술기반 재창업을 지원하는 사업이며, 지원 대상은 사업실패(폐업) 후 기술창업 아이템 및 사업계획을 보유한 예비 재창업자 또는 재창업 7년 이내인 기업의 대표자이다. 사업 공고일인 2020년 3월 16일 이전에 폐업을 완료하고, 폐업증명원 제출이 가능한 자에 한하여 본 사업에 지원이 가능하다.  

이번 공모로 선정된 (예비)재창업자 10명은 3천만 원의 민간지분투자 및 1억 원의 시제품 및 마케팅 등에 활용할 수 있는 사업화 자금을 지원받아 최대 1억 3천만 원의 사업화 자금을 확보할 수 있으며, 이와는 별도로 주관기관에서 직접 운영하는 전문 스카우터제도를 통해 6개 기업을 추가로 발굴하여 2개 주관기관에서 총 16개 재창업기업을 지원하게 된다.

또한, 2020년 민간투자연계형 프로그램 선정기업은 1차연도 사업종료 후 별도 평가를 통해 R&D 및 후속 연계지원으로 총 2억 원을 추가로 지원받을 수 있다.

재도전 성공패키지 민간투자연계형 프로그램 참가 희망자는 사업계획서를 작성해 4월 29일 18시 까지 K-스타트업 홈페이지를 통해 온라인 신청하면 된다.

씨엔티테크 주식회사(대표 전화성)는 2012년 이후 현재까지 스타트업 400여 개를 육성하고 86개 이상 기업에 투자해 6개 기업에서 성공적으로 투자금을 회수한 바 있다.

㈜엘스톤(대표 김창석)은 글로벌 액셀러레이터로써 현재까지 30여 기업을 대상으로 45회 이상 투자하고 있으며 스타트업의 글로벌 성장을 위한 게이트웨이 프로그램을 지원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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