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출처=ⓒSBS플러스 홈페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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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이상아가 세 번의 결혼과 이혼 경험에 대해 솔직하게 이야기했다. 

19일 방송된 TV조선 `인생다큐 마이웨이`에서는 배우 이상아가 출연해 자신의 이야기를 꺼냈다. 그녀는 결혼과 이혼에 대한 솔직한 심경부터 현재 딸과의 행복한 일상까지 공개했다. 

그녀는 지난 17일 SBS 플러스 `밥은 먹고 다니냐?`에서도 자신의 이혼 이야기를 꺼냈다. 당시 그녀는 김수미에게 매생이 국밥을 대접받으며 과거를 회상했다. 

이상아는 “세 번의 결혼 모두 결혼 전에 브레이크가 있었다. 그럼 절대 결혼하지 말아야 한다”고 입을 열었다. 

이어 “그때는 계산적으로 결혼했다. 첫 번째 (결혼이) 실패했기 때문에 이제는 여유 있는 사람과 결혼하겠다고 생각했다. 준비하는 과정에서 2세 계획을 가졌고 임신했는데, 언론에 혼전 임신이 알려지면서 결혼을 해야 했다. 하지만 결혼 일주일 전 남편이 결혼하지 말자고 해서 결혼식장에서 엉엉 울었다”고 고백했다. 

 

 

(사진출처=ⓒSBS플러스 홈페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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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아는 앞으로의 삶에 대해 “나한테 결혼이 또 있을까? 불안하더라. 전 혼인신고를 좋아하는 것 같다. 가족이 내 것이 되는 것 같다”고 말했다. 

이상아는 26세의 나이였던 1997년에 개그맨 김한석과 결혼했으나 1년 뒤 이혼했다. 이후 2000년 일반인 사업가와 재혼했으나 19개월 만에 이혼했다. 이어진 3번째 결혼마저 13년 만에 이혼으로 끝이 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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