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 ㈜에스엠 플래닛 조현선 대표와 엘비에스테크의 이시완 대표

국내 시각 장애인 전용 스마트폰 사업을 진행중인 주식회사 ㈜에스엠플래닛이 시각장애인 보행 네비게이션 업체인 LBS테크와 시각 장애인 전용 스마트 기기의 개발 지원 및 양사의 기술 교류를 확대하는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에스엠 플래닛은 2018년 사단법인 한국 시각 장애인 연합회와 공식 협약을 맺고, 해뜰폰전용 콜센터를 운영하는등 국내 시각 장애인 전용 스마트폰 보급에 앞장서고 있으며, 이미 개발이 완료되어 유통중인 폴더형 스마트폰외에 터치형 스마트폰 전용 솔루션의 개발을 추진하고 있다.

또한, 시각 장애인 스마트폰을 더욱 시각 장애인 용 답게 만드는 콘텐츠의 확보에 주력 하던 중, 마곡시티 리빙랩 사업 및 세종시의 스마트 시티 사업 등에서 시각장애인용 보행 네비게이션 분야에 있어 기술력을 자신하는 LBS테크과의 MOU로, 시각 장애인용 스마트폰 분야에서의 위치가 더욱 단단해질 전망이다.

에스엠 플래닛과 LBS테크는 향후 컨소시엄을 구성하여 B2G 사업에 공동 참여는 물론, 기술 개발 및 R&D 공동 추진 등 폭 넓은 교류를 추진하기로 합의했다.

㈜에스엠 플래닛 조현선 대표는 "LBS테크는 공공데이타 이용부분 대통령상 수상 등 B2G 쪽에서 뚜렷한 성과를 내고 있으며, 에스엠 플래닛은 B2C로 직접적인 시각 장애인 대상 판매를 하던 기업으로써 양사의 MOU는 서로 필요한 곳을 상호 보완하는 제휴로써 큰 시너지를 낼 것으로 예상된다"고 전했다.

LBS테크 이시완 대표는 ”에스엠플래닛의 시각 장애인들에 대한 풍부한 데이터 베이스를 바탕으로 LBS테크의 기술력이 더욱 빛이 날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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