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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근혜 대통령 부정평가 60% 근접

'사드 제3후보지설,’ 3개 부처 개각에 대한 부정적 여론 영향

리얼미터 | 기사입력 2016/08/18 [17:24]

박근혜 대통령 부정평가 60% 근접

'사드 제3후보지설,’ 3개 부처 개각에 대한 부정적 여론 영향

리얼미터 | 입력 : 2016/08/18 [17:24]

여론조사 전문기관 리얼미터(대표 이택수)가 매일경제·MBN ‘레이더P'' 의뢰로 2016년 8월 16일과 17일 이틀간 전국 1,004명(무선 8: 유선 2 비율)을 대상으로 조사한 8월 3주차 주중집계에서, 박근혜 대통령의 국정수행 지지도(긍정평가)는 지난주 8월 2주차 주간집계 대비 0.7%p 내린 33.7%(매우 잘함 10.9%, 잘하는 편 22.8%)로 지난주에 이어 완만한 하락세를 보인 것으로 조사됐다. 

‘국정수행을 잘못하고 있다’는 부정평가는 1.8%p 오른 59.3%(매우 잘못함 34.6%, 잘못하는 편 24.7%)로 다시 60%에 근접한 것으로 나타났다. 

부정평가와 긍정평가의 격차는 23.1%p에서 25.6%p로 2.5%p 벌어진 것으로 집계됐다. ‘모름/무응답’은 1.1%p 감소한 7.0%.

박 대통령의 지지율은 대구·경북에서 큰 폭으로 하락해 부정평가가 긍정평가를 다시 앞섰고, 더민주와 정의당 지지층 등 야당 지지층과 중도층에서 큰 폭으로 하락했는데, 이는 ‘제3후보지설’로 인해 사드 논란이 김천과 구미 지역으로 확산될 조짐이 나타나고, 3개 부처 개각에 대한 부정적 여론, 개각으로 인해 재점화되고 있는 ‘우병우 민정수석 의혹,’ 지난주에 이어 계속되고 있는 ‘전기요금 누진세 논란’ 등이 복합적으로 영향을 미치고 있는 데 따른 것으로 풀이된다. 

하지만 새누리당 지지층에서는 6주째 상승세에 있고, 60대 이상과 보수층에서도 3주째 오름세를 보이고 있는 등, 대구·경북을 제외한 나머지 핵심 지지층은 여전히 결집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일간집계로는 3개 부처 개각이 있었던 16일(화)에는 지난주 주간집계 대비 0.3%p 내린 34.1%(부정평가 58.0%)를 기록했고, ‘전기요금 누진세 논란’을 비롯해 전날 있었던 개각으로 ‘우병우 민정수석 의혹’이 다시 여론의 주목을 받고, 여야 간 ‘건국절 공방’과 국방부 장관의 경북 성주 방문이 있었던 17일(수)에도 33.4%(부정평가 60.1%)로 하락한 것으로 나타났다. 

주중집계로는 지역별로 대구·경북(▼8.8%p, 52.9%→44.1%, 부정평가 50.0%), 광주·전라(▼5.5%p, 21.0%→15.5%, 부정평가 79.8%), 서울(▼4.1%p, 34.0%→29.9%, 부정평가 60.9%), 연령별로는 50대(▼3.6%p, 43.2%→39.6%, 부정평가 55.0%), 20대(▼3.1%p, 11.0%→7.9%, 부정평가 78.9%), 30대(▼1.6%p, 18.1%→16.5%, 부정평가 75.7%), 지지정당별로는 정의당 지지층(▼8.6%p, 13.6%→5.0%, 부정평가 90.9%), 더민주 지지층(▼3.2%p, 9.3%→6.1%, 부정평가 89.7%), 이념성향별로는 중도층(▼8.8%p, 29.4%→20.6%, 부정평가 75.3%)에서 하락폭이 큰 것으로 조사됐다. 반면 경기·인천(▲4.7%p, 30.6%→35.3%, 부정평가 57.8%), 60대 이상(▲3.5%p, 67.4%→70.9%, 부정평가 24.1%), 새누리당 지지층(▲0.6%p, 76.9%→77.5%, 부정평가 17.2%), 보수층(▲2.4%p, 65.0%→67.4%, 부정평가 28.2%)에서는 상승했다. 

 

 

 

이번 주중집계는 2016년 8월 16일과 17일 이틀간 전국 19세 이상 유권자 1,004명을 대상으로 전화면접(CATI), 스마트폰앱(SPA), 자동응답(ARS) 혼용 방식으로 무선전화(80%)와 유선전화(20%) 병행 임의걸기(RDD, random digit dialing) 및 임의스마트폰알림(RDSP, random digit smartphone-pushing) 방법으로 조사했고, 응답률은 전화면접 17.7%, 스마트폰앱 42.8%, 자동응답 5.8%로, 전체 9.5%(총 통화시도 10,596명 중 1,004명 응답 완료)를 기록했다. 통계보정은 2016년 6월말 행정자치부 주민등록 인구통계 기준 성, 연령, 권역별 가중치 부여 방식으로 이루어졌고,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3.1%p이다. 일간집계는 2일 이동 시계열(two-day rolling time-series) 방식으로 16일 1,009명, 17일 1,004명을 대상으로 했고, 응답률은 16일 9.6%, 17일 9.5%, 표본오차는 2일간 모두 95% 신뢰수준에서 ±3.1%p이다. 일간집계의 통계보정 방식은 주중집계와 동일하다.

자세한 조사개요와 결과는 리얼미터 홈페이지(http://old.realmeter.net/category/pdf/) 또는 중앙선거여론조사공정심의위원회 홈페이지(http://www.nesdc.go.kr)를 참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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