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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감신문 강란희 칼럼] 신(神)들의 합창, 한반도의 대변화...②

“평화 프로세스, 플랜 B”

강란희 칼럼 | 기사입력 2018/06/05 [09:33]

[공감신문 강란희 칼럼] 신(神)들의 합창, 한반도의 대변화...②

“평화 프로세스, 플랜 B”

강란희 칼럼 | 입력 : 2018/06/05 [09:33]

“경천동지(驚天動地)”

 


[공감신문] 한반도에 봄은 오는가? 예정대로 북미 정상회담 날짜는 확정됐다. 이제 천지가 개벽하지 않는 한, 또는 두 정상 사이에 어떤 신변에 문제가 생기지 않는 한 세기의 회담은 열릴 것이다. 2018.6.12. 세계는 기억할 것이고 이날은 경천동지(驚天動地)할 일도 일어 날 것이다.

 

5.27 제2차 남북정상회담, 문재인 대통령과 김정은 국무위원장. [사진=청와대]

그래서 오늘은 (등)신이 아닌 진짜 '신(神)들'에 대해서 이야기 해볼까 한다. 우리 한반도를 중심으로 생각해보면 일본이나 미국 내 일부 강경파 그리고 우리나라를 비롯하여 세계 각국에서 활동하고 있는 일본 장학생들을 제외한 '한반도 평화'를 위해 뛰는 사람(신)들 말이다.

 

그리고 우리는 국제 정세를 움직이는 수많은 신들의 손에 의해 움직여지기도 하고 놀아나기도 한다. 이러한 사정이나 상황을 알리가 없는 일반 순진한 우리 백성들은 어느 나라가 좋네? 나쁘네? 하면서 열광하기도 하고 손가락질 하기도 한다.

 

이런 신들의 손에 의해 과거의 한반도도 작금의 한반도도 재단되어지기도 다듬어 지기도 하는 것 또한 사실이다. 자국의 이익이나 자신들의 배를 채우기 위해 세계의 어느 한 곳은 공포를 겪어야 하고 전쟁의 고통도 겪어야 한다. 또 자국에 동조하지 않거나 반대하는 세력이 존재하는 나라나 정권에 대해서는 민감한 부문 등을 인위적으로 조정하거나 조작하여 타격을 주기도 한다. 이것이 현실적으로 존재하는 강한 나라와 약한 나라 관계다.

 

우리는 현재 그 중심에서 시험대에 올라있다. 또 그 중심에 문재인 대통령이 있다. 이런 상황 속에서 작금의 한반도도 우리의 힘으로 어떻게 하지도 할 수도 없는 처지이기에 더욱 안타깝다. 그래서 아마 한반도의 운명도 이미 정해 져 있을 지도 모른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우리는 ‘평화’를 간절히 염원한다. “지성이면 감천”일지도 모르지 않는가?

 

세상 환경이 어떻든 문재인 대통령의 '플랜 B'는 쉴 새 없이 6.12를 향해 작동하고 있다. "한반도 '평화의 프로세스'에는 플랜B 에서 Z까지 완벽하게 짜여 있을 것이다" 라고 추측하는 사람들의 말이다. “문재인 대통령이라면 의당(宜當) 그러고도 남지요.”

 


● “플랜 B, 쉴 새 없이 작동하고...”

 

물론 문재인 대통령의 “플랜”은 공식 확인 된 것은 아니다. 최근 문 대통령의 한반도 평화를 위해서 남북, 한미, 북미 등 일련의 빈틈없는 행위에 대해 국민들이 붙여준 이름이다.

 

그도 그럴 것이 지난 달 5월 23일 북미 정상회담 관련으로 문 대통령이 1박 4일이라는 살인적인 스케줄을 소화해 가며 미국 트럼프 대통령을 만나고 왔다. 그런 보람도 없이 돌아오자마자 전격 북미회담 취소를 해버렸다. 북미회담 취소의 원인이 어디에 있든 충격이 아닐 수 없었다.

 

우리는 이 문제에 대해서 냉정하게 생각해 봐야한다. 지금 와서 생각해 보면 금방 번복할 트럼프 대통령이 왜? 취소했을까? 그것도 북한의 핵시설을 파괴하는 날에 말이다. 이건 결코 간단하게 생각 할 것이 아닐 것이다.

 

하지만 어쨌든 이때 플랜 A의 생명력이 다했다고 판단했을 한국 정부와 문 대통령은 바로 철저한 보안 속에서 제2차 남북정상회담을 판문점 북측 통일각에서 열었다. 이것이 평화의 불씨가 되어 6.12 북미정상회담이 확정됐다고 해도 과언은 아닐 것이다.

 

5.27 제2차 남북정상회담, 문재인 대통령과 김정은 국무위원장. [사진=청와대]

다시 말하면 이것이 국민과 더불어 문 대통령이 열망하는 평화 프로세스 '플랜 B'다. 이로 인해 다시 살아난 북미정상회담을 세계는 '세기의 회담' 또는 '세기의 담판' 그리고 '세기의 빅딜'이라고 말하고 쓰고 있다.

 

그도 그럴 것이 북한과 미국은 북핵, 특히 ICBM과 안전보장을 맞교환 하려 한다. 우리 한반도의 8000만 주인은 '평화'만 있으면 된다. 적어도 우리의 문제는 우리가 결정할 수 있는 주권국가 말이다. 그리고 평화롭고 행복할 수 있는 인간의 기본권리를 누리면서 말이다.

 

이런 이유로 2018년 6월은 전쟁을 끝내고 평화를 향하는 첫걸음이 돼야 하고 반드시 돼야 한다. 공교롭게도 6월은 한국 전쟁이 일어난 달이기도 하다. 그래서 더 절실하다. 이런 기회는 앞으로 영원히 오지 않을 수도 있다. 이런 사정은 우리는 안다. 그러기에 더욱 놓쳐서도 안 되고 놓칠 수도 없다.

 

“왜? 기회는 또 오지 않습니까?” 라고 묻는 사람도 있다. 대답은 간단하다. 향후 미국의 대통령은 트럼프와 같은 인물을 배출하기 아주 힘들기 때문이다. 다시 말하면 트럼프 대통령은 네오콘도, 방산 업체들과도, 일본 등으로부터 아주 자유로운 미국 최초의 대통령이고 앞으로 영원히 못 나올지도 모를 대통령이라는 이야기다.

 

사정이 이렇다보니 우리는 플랜 B의 성공을 간절히 바란다. “플랜C도 무진장 기대 됩니다”라고 말하는 사람들도 흔히 볼 수가 있다. 아울러 국민들은 국내의 ‘플랜’도 하루빨리 작동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하고 있다.

 

“이것이 한국의 위력이고 플랜 B의 위력입니다.”

 

그렇다고 지금 진행되고 있는 '플랜'에도 문제가 영 없는 것이 아니다. “플랜 자체보다는 문제는 다른데 있지요.” 그럴 성도 싶다. 다시 말하면 우선 다른 것들은 제쳐두더라도 제일 문제가 언론이라는 것이다. 어떤 일이든 언론이 제대로 된 정보를 국민에게 알리고 그 정보로 국민들의 이해와 협조를 구해서 나가야 한다.

 

하지만 우리나라 언론들을 보면 국민의 입장에서 “해도 해도 너무한다”라는 말이 절로 나온다고 할 만큼 미확인 된 지라시를 뿌려 댄다고 말하며 걱정을 한단다. “바른 정보로 바르게 보도하는 바른 언론이 절실히 요구되는 시점입니다.”

 


●신들의 움직임, 한반도의 대 변화

 

우리 국민들은 한반도의 평화를 위해서 뛰는 사람들이라면 모두 천사나 신으로 비유하고 있을 만큼 박수를 보낸다. 그만큼 우리에겐 평화는 중요하는 의미다. 모든 것이 전쟁 없는 평화위에서 자유도 누리고 먹고 사는 것도 있을 것이기 때문이다.

 

이번엔 조짐이 좋다. 지난 1일 열린 남북고위급회담에서 나온 내용을 보면 매우 긍정적이다. 남북이 철도와 고속도로가 연결되고 개성에 남북연락사무소가 개설되고 개성공단이 열리고 금강산이 뚫리고 러시아의 가스가 한국에 공급된다면 우리 가정 살림살이도 적잖은 보탬이 될 것이다.

 

특히 남북에서 끊어졌던 이산가족이 서로 만나고 왕래할 수만 있다면 이 보다 더 좋을 수는 없을 것이다.(경제적 측면과 인적교류 등은 “신들의 합창 ... ③”에서)

 

2018국가재정전략회의 모습. [사진=청와대]

이러나저러나 무슨 일을 하던 반대편은 반드시 존재 한다. 얼마나 많고 적음이 다를 뿐이지 음해하고 헐뜯는 것은 똑같다. 국내도 마찬가지다. 평화를 원하지 않는 세력들도 분명 존재한다. 아니 흔히 볼 수가 있다.

 

사실 평화가 없으면 정치도 돈도 무슨 소용인가? 특히 전쟁의 공포 속에서 그것 또한 소용 있겠는가? "하기야 돈 많이 있으면 전쟁나면 도망가기는 쉬울 것이다"라는 어느 시민이 하는 이야기가 씁쓸한 웃음을 짓게 한다.

 

한편 트럼프 대통령은 이번 6.12 북미 정상회담 주역으로 미국 내 보기 드문 강경파로 알려진 펜스 부통령과 볼튼 국가안보보좌관 등을 배제 시켰다. 이로 인해 일본은 말 그대로 환장을 한다. 그 환장이 우리에겐 훼방이 될 수도 있기 때문에 걱정이기도 하다. "항상 일본은 조심해야 합니다. 꼭 뒤통수를 치거든요."

 

어쨌든 "간절하면 이루어진다"고 했던가? 우리는 지금 한반도의 평화를 간절히 바라고 또 필요로 하고 있다. 수십, 수백 번 되뇌지만 우리는 '평화'만 있으면 된다. 그 위에서 우리는 새로운 먹거리를 찾아내고 새로운 삶을 이어 갈 것이다.

 

반면 경계해야 할 것이 있다. "오는 6.12 싱가포르 북미정상회담에서 한국과 더불어 3국 정상회담이 열릴 것이다" 라고 국내외 언론들이 과도하게 띄운다. 물론 긍정도 부정도 할 수는 없다. 청와대도 마찬가지다. 하지만 언론들은 마치 기정사실화 하고 있다. 매우 위험한 추측이다.

 

물론 그렇게 돼서 종전선언도 하고 평화협정도 하면 뭐기 문제겠는가? 상대가 나를 띄울 때나 과도한 칭찬에는 주의해야 한다. 반드시 이유가 있을 것이다. 그 이유는 누구나 예측이 가능하고 금방 알 수도 있을 것이다. 그래서 우리는 모두는 더욱 냉정해야 한다. 정치권도 언론도 모두 말이다. "당하지 않으려면 말이다."

 

경기도 광주시 도척면에 위치한 생태수목원이다. LG상록재단이 조성했으며 구본무 LG그룹 회장의 타계로 더 많이 알려져 휴일이면 많은 관람객이 찾는 곳이기도 하다.

우리가 살고 있는 한반도는 세계의 눈으로 비치는 화약고가 아니라 평화를 원하는 평화의 새 지대를 원한다. 이걸 위해서라면 누가 '평화'를 방해를 하겠는가? 이것 또한 6.13은 가려 줄 것이다.

 

6월 3일 경기도 광주의 '화담 숲'에서 만난 한 시민의 목소리를 전한다. "평화에 대한 열망은 누구도 거역 할 수도 피할 수도 없을 것입니다. 그리고 엄청난 일들이 우리들을 기다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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